카테고리 없음2016. 3. 30. 10:25

오늘부터 address가 들어간 표현을 연습합니다. address 역시 원어민들이 하루에도 여러 번 쓰는 표현입니다. 먼저 address는 발음을 잘하셔야 합니다. address는 명사로 '주소, 연설' 동사로는 '주소를 쓰다, 말을 걸다’라는 의미로 쓰이죠. address가 명사로 쓰일 경우에는 첫 음절이나 둘째 음절에 강세가 올 수 있지만, 동사일 경우에는 둘째 음절에 강세가 있지요. 구체적으로 동사로 ‘address someone as ~’라고 하면 ‘누구를 ~라고 부르다’라는 뜻의 숙어로 이때는 address의 둘째 음절에 강세가 옵니다. 즉, /어드뤠쓰/라고 발음을 하고, ‘my address is’라고 할 때처럼 address가 명사로 쓰이면 /애드레스/라고 발음을 해야 자연스럽죠. 

영영사전을 통해서 address의 의미를 먼저 정리해 봅니다. 

(동사) 
1. to write or print on an item of mail details of where it is to be delivered (주소를 쓰다) 

2. to say something to somebody, or make a speech to an audience (연설하다) 

3. to set about doing some task (~을 준비하다) 

4. to face up to and deal with a problem or issue (문제나 이슈를 다루다, 처리하다) 

(명사) 
1. the number, street name, and other information that describes where a building is or where somebody lives (주소) 

2. a formal speech or report (연설) 

3. a number that specifies a location in a computer’s memory (컴퓨터 기억장치 내에 있는 정보 위치를 알려주는 번호) 

함께 address가 들어간 문장을 봅니다. 
1. Would you please fill this form, giving your full name and address? 
해설: address는 ‘주소’를 의미합니다. fill this form은 ‘이 서류를 작성하다’라는 뜻입니다. 
번역: 이 서류에 귀하의 주소와 성명을 기입해 주십시오. 

2. You have to get a request for address change. 
해설: address change는 ‘주소 변경’이란 의미입니다. 주소변경 시에는 ‘Could I have a change of address form? (주소 변경 신고서 좀 주십시오.)’라고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주소가 바뀌면 교통국이나 전화국 또는 수도국에 연락을 해서 ‘주소 변경 신고’를 해야 합니다. 
번역: 주소 변경을 요청해야 합니다. 

3. Don't forget to put your address on the letter. 
해설: 요즘은 terror 사건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post office에서 ‘발신인 주소’를 꼭 적으라고 하죠. 
번역: 발신인 주소 적는 것 잊지 마세요. 



4. Well, he might ask you your name, hobby, age, current address and so on. 
해설: 여기서 말하는 current address는 말 그대로 현재 살고 있는 주소인 ‘현주소’를 말합니다. 전세계 도시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current address가 자주 바뀝니다. current address를 종종 mailing address라고 하기도 합니다. 즉, ‘연락 받을 수 있는 주소’를 말하죠. 덧붙여 and so on은 ‘기타 등등’이라는 의미로, and so forth와 유사합니다 
번역: 음, 아마 그는 당신의 이름과 취미, 나이, 현주소 등을 물어볼 거에요. 

5. Excuse me, how do I address you? 
해설: business 석상에서 또는 일반 회화에서 어떤 사람을 소개 받았을 때 상대에게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라고 할 때는 How do I address you?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의 이름이 Mr. William Hartmann이라고 할 때 그 사람에게 How do I address you?라고 하면 William Hartmann이란 사람은 “Just call me Bill. (그냥 Bill이라고 불러 주세요.)”라고 할 수도 있지만 “Call me Mr. Hartmann”이라고 “하트만 씨라고 불러주세요.”라고 formal하게 대답할 수도 있죠. 참고로, ‘How do I address you?’는 ‘What would you like to be called?’ 또는 ‘What do you want me call you?’라고도 쓸 수 있습니다. 
번역: 실례하지만, 어떻게 부를까요? 

6. I'd like to send a bouquet of flowers to this address. 
해설: 꽃 배달 서비스를 원할 때 쓰면 제격이네요. 
번역: 이 주소로 꽃다발을 보내고 싶습니다. 

7. I'll tell you his birthday and address for the future reference. 
해설: 이 문장에서 중요한 표현은 ‘for the future reference’입니다. ‘앞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reference는 ‘참고’ 또는 ‘참고서’라는 의미입니다. 
번역: 앞으로 도움이 될 지 모르니 그의 생일과 주소를 알려 드릴게요. 

8. You have to be very cautious in giving your address to strangers. 
해설: strangers는 ‘낯선 사람’, be cautious는 ‘주의하다’ 또는 ‘신중을 기하다’라는 뜻입니다. 
번역: 낯선 사람들에게 주소를 알려 줄 때는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9. I don't know my address yet. But I'm going to stay at a hotel in Sydney. 
해설: 이 내용은 공항 출입국관리소에서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입국 
란난에 보면 address가 있는데, ‘입국 후 머물 장소’를 말합니다. 호텔에 
머물게 되면 위의 문장처럼 표현하면 자연스럽죠. 
번역: 아직 주소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시드니 호텔에 머물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잘 보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영어로 대화를 할 때 너무 빨리 말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많은 학생들이 ‘말을 빨리 해야 영어를 잘한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지식인이나 상류층 원어민들은 말을 천천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여학생 (10대)들이나 생활이 바쁜 원어민들 (즉, 먹고 살기 바쁜)은 대개 말이 빠르죠. 국제 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미국의 Secretary of State (국무장관)인 Colin Powell 씨의 영어를 들어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미국이나 기타 영어권의 유명 교수들이 말하는 것도 주의해서 들어 보세요.) 

결론입니다. 영어로 말을 할 때는 천천히 하세요. 빨리 말을 한다고 영어실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문법에 맞게 천천히 점잖게 하세요. 


10. The man on the right derogatorily addressed him as a dirty pig. 

해설: 우리나라에서 ‘돼지꿈’은 길몽입니다. 하지만 원어민 사이에서 pig은 좋지 못한 의미로, ‘욕’에 가깝습니다. derogatorily는 ‘경멸적으로’라는 뜻이죠. 

번역: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그에게 ‘더러운 돼지 새끼’라고 경멸적으로 말했어요. 


11. I must have the wrong address. 

해설: 외국 주소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예를 들면 ‘19 Cleveland st. Stones Corner Brisbane (Brisbane 시, Stone Corner라는 동네의 Cleveland가 19 번지)’ 처럼이요. 그래도 주소를 잘 못 찾을 것 같다면 ‘I must have the wrong address.’라는 표현을 익혀 두면 되겠죠? 

번역: 제가 주소를 잘못 알고 있는 것 같군요. 


12. Who’ll be the speaker in the opening address? 

해설: 여기서 opening address는 ‘개회사’입니다. 

번역: 개회사는 누가 하나요? 


13. Please ascertain his present address. 

해설: 여기서 ascertain은 ‘~을 확실하게 하다’ 또는 ‘~을 명백하게 하다’는 의미입니다. 

번역: 그의 현주소를 확인해 주세요. 


14. All future communications should be made to the new address mentioned above. 

해설: 건물이나 사무실을 이전한 후에 이전 사무실에 붙여 놓을 수 있는 문구입니다. 

번역: 차후 모든 연락은 상기 새 주소로 해 주기 바랍니다. 


15. Lincoln's address on the battlefield of Gettysburg. 

해설: 링컨 대통령이 Gettysburg에서 했다는 연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내용이죠. 이때 address는 ‘연설’이라는 뜻입니다. 

번역: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 


16. Take me to this address, please. 

해설: taxi 기사 아저씨에게 주소를 보여주면서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이와 유사한 표현으로는 ‘Do you know where this address is?’라고 할 수 있죠. 

번역: 이 주소로 가 주십시오. 

저는 “영어를 영어권에서 배우는 것이 더 좋은가요, 아니면 국내에서 배우는 것이 더 좋은가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5~6년 전만 해도 ‘영어는 영어권에서 배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영어권에 가도 큰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일부 유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서 우리나라로 역유학을 와서 영어를 배운다죠? 그래서인지 ‘영어를 어디서 배워야 하나?’라고 갈등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강의하면서 (1995-2000) 느낀 점과 요즘 호주에서 영어를 강의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 드리면,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영어교재가 정말 풍부합니다. 미국이나 호주 등에서는 TOEIC이나 TOEFL, 영어 회화책을 찾기가 매우 힘이 들죠. 하지만 영어권 나라에서는 책에서 배우지 못하는 ‘영어권 문화’를 배울 수 있고, ‘백인 공포증’을 자연스럽게 없앨 수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영어교재와 영어방법론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 제일이지만 현장학습으로는 영어권 국가가 좋습니다. 가능하면 둘 다 경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해서 address입니다. 

17. The governor delivered his address from the amphitheater. 

해설: governor는 ‘주지사’이고, amphitheater는 ‘원형 극장’을 말합니다. 특히 ‘연설을 하다’라고 할 때 동사 deliver를 쓴다는 것에 주의하세요. 

번역: 그 주지사는 원형 극장에서 연설을 했다. 


18. The receiver’s name and address should be here. 

해설: 편지를 자주 쓰지 않는 분들은 수신자 (receiver) 주소와 발신자 (sender) 주소 쓰는 곳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쓸 수 있는 문장입니다. 

번역: 수신자 이름과 주소를 여기에 쓰세요. 


19. US Government has insisted on addressing the matter of nuclear facilities in Iraq. 

해설: insist on은 ‘~을 주장하다’는 의미입니다. 전치사 on을 쓴다는 것에 

것에 주의하세요. ‘nuclear facilities’는 ‘핵시설’이라는 뜻입니다. 

번역: 미국 정부는 이라크의 핵시설 문제를 다룰 것을 주장했다. 


20. What's the best way to get to this address? 

해설: 이 표현은 주소를 물을 때 사용하면 자연스럽습니다. ‘what’s the best way to ~ ?’라는 표현도 꼭 익혀 두세요. 예를 들어 ‘What’s the best way to cook Ramyon?’이라면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 뭐에요?’라는 의미가 되죠. 

번역: 이 주소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요? 


21. Would you care to address this rumor? 

해설: 사실무근의 소문이 돌아 다닐 때 그 소문의 주인공에게 물어 볼 수 있는 질문입니다. 

번역: 이 소문에 대해 말씀 좀 해 주시겠습니까? 

오늘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우리나라에서 5년간 영어를 강의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에서는 무조건 미국 영어가 우선시 되고 있고, 영어실력은 TOEIC과 TOEFL 점수로 대변된다’라는 거였습니다.  American English 등을 강조하다 보니 미국의 yangachee들이나 쓰는 저속한 street talk 표현 등을 모아서 만든 책 (책이라고 말하기도 뭐하지만)들이 시중 대형서점에서 버젓이 잘 팔리고 있고, 또 그 내용을 internet 영어 site에서 강의까지 하고 있더군요. 미국에서 오래 살았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street talk’은 일반적인 미국인들의 경우도 못 알아 듣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그런 말을 알아 들을 필요도 없지 않나요? 우리나라 말에도 그런 식의 표현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그런 ‘뒷골목’의 우리말을 배울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그런 저속한 우리말을 자주 쓰나요?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다음, 우리나라에서는 TOEIC 점수나 TOEFL 점수가 영어실력을 대변한다는 것 이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정규대학에서는 일반적으로 TOEFL 550 이상 (paper test 기준) 이상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TOEFL 550점 이상이면 대학에서 공부를 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는 것 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TOEFL 600점이건 550점이건 똑같다는 거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TOEFL 600점을 받은 사람이 550점을 받은 사람을 무시합니다. “내가 너보다 50점이나 위야.”라고 하면서요. 정말 웃기죠? 

결론입니다. 미국 영어가 영어를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TOEIC이나 TOEFL 점수가 영어실력을 대변하지도 않습니다. 영어는 단지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 만났을 때 그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국제적인 언어 도구일 뿐입니다. 


오늘까지 address를 살펴 보겠습니다. 

22. You have to write nothing but the address here. 

해설: nothing but은 only의 의미입니다. 

번역: 여기에는 주소만 쓰셔야 합니다. 


23. You could bill me at the above address. 

해설: ‘상기주소’를 above address라고 하면 자연스럽죠. 이력서나 서류 작성 시 같은 주소를 여러 번 반복해서 써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상동’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As above’라고 하면 자연스럽습니다. 즉, As above라고 하면 ‘위에 명시한 주소와 같습니다’라는 의미가 되죠. 

번역: 위의 주소로 계산서를 보내 주세요. (요금을 청구하시면 됩니다.) 


24. Your letter of March 16 addressed to Mr. Steve Myer has been passed on to me for action. 

해설: business letter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address to는 ‘~에게 보내진’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a letter addressed to Mr. A’라면 ‘Mr. A에게 보내진 편지’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be passed on to me는 ‘나에게 전달되다’, for action은 ‘일을 처리하다’라는 뜻입니다. 

번역: 저에게 귀하가 스티브 마이어 씨에게 보낸 3월 16일 자 편지가 와서 제가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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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늘보다 나은 내일